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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번지현장] 김영환 '尹캠프' 인재영입위원장에게 듣는다

2021-08-20 6 Dailymotion

[1번지현장] 김영환 '尹캠프' 인재영입위원장에게 듣는다

■ 방송 :
■ 진행 : 정호윤 앵커
■ 대담 : 김영환 尹캠프 인재영입위원장

여권의 공격으로부터 윤석열 전 총장을 지키겠다며 한 달 전 윤석열 캠프에 합류를 선언한 분이 있습니다.

하지만 현재는 아군의 견제까지 막아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.

오늘 뉴스1번지 '1번지현장'에선 윤석열 캠프의 인재영입위원장 맡고 있는 김영환 전 의원 만나봅니다.

윤석열 캠프에 합류하신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. 당시, 무직책으로 셀프합류를 밝히셨는데요,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?

지난 한 달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. 옆에서 지켜본 윤 전 총장, 어떤 사람이라고 느끼셨습니까?

최근 며칠 동안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간의 녹취록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 이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윤 전 총장의 이름이 자주 거론됐는데 윤 전 총장도 그렇고 캠프 내에서는 대응이 없었습니다. 특별히 어떤 지침이 있었던 것인지, 또 이 상황을 어떻게 보셨는지도 궁금한데요?

윤 전 총장을 향한 당내 주자들의 견제가 벌써 시작됐습니다. 원희룡 전 지사는 "윤 전 총장이 국정 철학과 수권 능력이 준비 안 됐다면 나에게 무릎을 꿇고 협조하는 위치로 오게 될 것 윤 전 총장은 법무장관으로 쓸 생각을 하고 있다" 밝혔습니다. 일종의 도발성 발언으로 보십니까?

입당 과정부터 시작해 당내 대선주자 모임 불참, 또 토론회 반대 의견 등 이준석 대표와 사사건건 어긋나고 있는 모습입니다. 윤 전 총장 본인이 이 대표와의 대치 구도를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꾸 당내 갈등의 중심에 서고 있는데요, 캠프 관계자로서는 우려스럽지 않으십니까?

윤 전 총장이 검찰직을 내려놓은 이후로 쭉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. 하지만 지지율에 비해 대권주자로서의 경험부족과 정책철학이 부족하다는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거든요?

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긴 하지만 최근 지지율 하락 후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.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지사에게 역전되는 결과도 있고요, 이낙연 전 대표의 추격도 거셉니다. 지지율과 관련한 캠프 내 전략, 어떻게 구상중입니까?

25일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의 비전발표회가 예고돼 있습니다. 윤 전 총장은 아직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는데요, 5일 밖에 남지 않은 언제쯤 확답이 나올까요? 만약 불참을 결정할 경우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?

경선이 본격화되면 당내 경쟁자들의 견제도 지금보다 더욱 강해질 겁니다. 이준석 대표는 상당히 많은 횟수의 토론을 얘기하고 있는데요, 이 과정에서 윤 전 총장 주변의 의혹에 대해 파고들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. 당내 대다수의 주자들이 비해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이 적은 윤 전 총장이 토론의 벽을 어떻게 넘어야한다고 보십니까?

※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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